문학과음악이흐르는

시와문학의밤
영화
찰리채플린회고전
하비밀크의시대
리터니
닫힌교문을열며
불타는필름연대기
불타는필름연대기
전시
쓰바전시회
아프간전시회
천안문항쟁전시회
음악이흐르는카페

전체시간표

<황금지붕>의 작가 오수연이 들려주는 팔레스타인 이야기
"친구여 마음에도 국적이 있더냐"
7월 25일(금) 오후 9시~10시 | 4.18 기념관 강당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국경이 있다. 그 경계는 비극을 연출하기도 한다. 팔레스타인은 그 슬픔의 극단에 있는 땅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인종차별(apartheid) 장벽이라고도 불리는 분리장벽과 이스라엘 군대가 지키고 있는 검문소가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인생의 3분의 1을 그 검문소에서 보낸다. 그 인생의 3분의 1은 단지 기다림의 시간만도 아니다.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군은 걸핏하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총을 쏘아댄다. 지금 이 시간에도 팔레스타인 사람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한 많은 땅에도 희망은 있다.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작가들의 손에 , 이스라엘에 맞서 저항을 펼치는 사람들의 주먹에, 팔레스타인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록 처절한 모습일지라도 희망이 존재한다.

이 시간은 팔레스타인으로 직접 가서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들은 작가, 그 이야기를 기록문과 소설로 풀어낸 작가, 오수연의 팔레스타인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팔레스타인의 현실과 희망과 그것을 표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팔레스타인인과 우리 사이의 마음의 다리를 놓아 보는 시간이다.

오수연

오수연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문학으로 실천하는 작가 오수연은 2003년 작가회의 소속 파견작가이자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다.

그 때 경험으로 쓴 책이 르포 <아부알리, 죽지마 - 이라크 전쟁의 기록>와 <황금지붕>이다.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예술가, 평화활동가, 시민들이 서로 문화와 예술을 교류함으로써 아름다운 세계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만든 모임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의 회원이다.

그밖에 작품으로는 데뷔작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이 있고, 1997년 첫 소설집 <빈집>, 2년 동안 인도에서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연작 소설 <부엌>이 있다.

오수연 작가는 소설집 <황금지붕>으로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6년 후배작가들이 주는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오수연 작가의 2008년 오마이 뉴스 인터뷰 

《아부알리 죽지마 : 이라크 전쟁의 기록》

오수연 작가가 2003년 전쟁 이라크 전 발발 당시 팔레스타인과 이라크에서 활동한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종군(從軍) 작가’가 아닌 ‘종인(從人) 작가’로서 전쟁의 땅에서 살아가는 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적혀 있다. 이 책에는 전쟁의 참상 뿐 아니라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희망도 있으며 작가의 평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황금지붕》

오수연 작가의 《부엌》에 이은 두 번째 소설지. 이 책 역시 《아부알리 죽지마》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경험이 담겨있다. 《아부알리 죽지마》에 전쟁의 기록이 직설적 언어로 전쟁을 보여준다면, 《황금지붕》에서는 환상적 언어로 전쟁과 그 환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다.

맑시즘 블로그 “<황금지붕>의 작가 오수연이 들려주는 팔레스타인 이야기”